[프라임경제] 극장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독립영화를 무료로 포털 사이트에서 만나게 됐다.
NHN(035420)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독립영화 전문배급사인 인디스토리(www.indiestory.com)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독립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독립영화 무료상영관'(movie.naver.com)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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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무료상영관' 오픈 작품으로는 백철현 감독의 '관성의 법칙', 이효정 감독의 '까만 구름이 몰려와요', 이민경 감독의 '절간의 만우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 10편이 선정됐다. 감독소개, 수상정보 등의 영화정보와 함께 영화별로 네티즌 리뷰, 평점주기 등 누리꾼 참여 공간은 또 하나의 독립영화를 위한 공간.
이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자리가, 독립영화인들에게는 극장 개봉이 어려운 독립영화를 온라인에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해 독립영화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석원 NHN 센터장은 "영상산업의 바탕이 되는 독립영화는 그 동안 일반관객이 접하기 힘들어 대중화되기 어려웠지만 인터넷과의 결합을 통해 누구나 수준 높은 작품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는 젊은 감독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통해 영상산업 발전을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부산 국제 영화제, 서울 환경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 후원을 통해 영상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해외영화를 중심으로 2000여편의 독립영화들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