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은행은 2009년에 당기순이익 7105억원, 4분기 2298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도 당기순이익은 7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하락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2298억원으로 3분기(2195억원)에 비해 4.7% 상승했다.
이자부문 이익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3조5613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고른 자산성장으로 이어져 이자수익자산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33조원을 기록했다.
은행의 주요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44%로 전년 대비 8bp 하락했으나, 4분기 NIM은 전분기 대비 21bp 오른 2.63%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비율은 11.92%, 8.54%로 전년 대비 각각 38bp, 115bp 개선됐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총연체율은 0.50%(기업 0.55%, 개인 0.24%)로 전년 대비 35bp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20%로 전년 대비 23bp 낮아졌다. 자산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178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질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대출, 개인고객 기반확대 등 꾸준한 자산성장과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