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문일 한나라당 당협위원장(담양·곡성·구례)이 11일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나라당 전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한 전남을 만드는 CEO, 힘있는 여당도지사, 친환경적인 전남, 부정부패가 없는 전남, 잘사는 농도전남, 세계인들이 몰려오는 관광메카 전남, 고향을 등졌던 도민들이 되돌아오는 복지 전남을 만들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김 위원장은 "전남은 재정자립도 면에서 전국 최하위로 모든 것이 열악하고 우리 정치의 병폐인 지역패권주의의 산물인 민주당이 수십 년 간 일당독주를 해오면서 더욱 피폐되었다"며 "중앙 정치무대에서 쌓은 현장경험과 생활정치를 접목시켜서 정부와 한나라당에서 많은 예산을 지원받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해결사 노릇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위원장은 전남의 현안은 영산강 섬진강의 친환경적인 개발과 호남고속철의 차질 없는 건설, 여수세계박람회, F1대회, 무안기업도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광양만경제특구, 서남권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건설하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도를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육성,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추진, 지역농산물 판매촉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한나라당 전남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 "전략공천이 아닌 전남도민이 원하는 공천을 해야 한다"면서 "도민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문일 당협위원장은 전남 곡성출신으로 1967~1978년까지 테니스 국가대표를 지내고 현재 국민생활체육 협의회 전국 테니스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담양·곡성·구례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하고 현재 한나라당 원외위원장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