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한국경제는 예상대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는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11일 “국내 경기는 수출과 내수 모두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생산활동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최근의 설비투자를 나타내는 실적 지표나 설문조사 지표가 괜찮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경기는 올해안에 완만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경제가 예측수준에서 별로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최근 유럽 일부국가의 국가채무, 중국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 은행대출의 빠른 증가에 대응해 경제를 안정시키려던 정책들이 나타나고 있으나 우리의 경기상황에 그렇게 나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앞으로 통화정책은 정상적인 궤도에 완전히 복귀한 것은 아니므로 조심스럽게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저금리의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가지면서 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