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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2009년 소주시장 7.2% 감소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2.11 1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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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해 국내 소주시장이 전년비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주 판매량은 연간 1억774만2천상자(32억 3,200만병)에 달해 2008년 1억1613만9천상자(34억 8,400만병)보다 7.2% 감소했다.
   
 
   
 


제조사별로는 진로와 대선, 선양 등 6개 업체의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롯데가 전년비 9.8%, 충북소주가 2.5% 늘어났다. 업계 1위 진로의 연간 점유율은 48.3%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롯데는 전년에 비해 2%p 상승한 13.1%로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진로 관계자는 ‘2008년 12월 소주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수요 발생으로 판매량이 급증해, 2009년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고, ‘지난해 4분기에도 밀어내기식 판매를 지양하고 유통재고를 줄여가는 과정에 매출감소 요인이 있었으나, 금년 1월부터는 정상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막걸리 성장 등으로 인해 소주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