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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핵심 연구원 ‘명예의 전당’ 헌정

첫 헌정 대상자 5명 선정, 헌정패 영구 보존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2.11 11: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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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대표 남용)가 5명의 핵심 연구인력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LG전자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남용 부회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 특허센터장 이정환 부사장을 비롯한 R&D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헌정식이 열렸다. 

이번 헌정식은 앞서 지난해 말 경영회의에서 남용 부회장이 지식재산권 확보와 R&D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보존하고 기술혁신 환경을 조성해 임직원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조치다.

   
  ▲ LG전자가 10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 내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5명의 핵심연구인력을 헌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용 부회장(오른쪽 첫 번째),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왼쪽 첫 번째)이 헌정 대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는 CTO가 주관하는 기술위원회가 150명의 후보 가운데 제품기술 리더십, 경영기여도, 지적재산 확보 및 활용도, 연구개발 공헌도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휴대폰, 디스플레이, 미디어, 가전, 에어컨 분야에서 각각 1명씩을 배출했다. Digital TV 연구소 곽국연 전무는 디지털TV 표준기술 개발, Data & Storage 연구소 민병훈 상무는 고배속 CD-RW 개발, MC연구소 박용천 상무는 초콜릿폰 개발, 모바일 경쟁력 강화, HA 연구소 전시문 전무는 스팀세탁기 등 개발, AC연구소 정백영 상무 시스템에어컨 기술개발에 대한 각 헌정이다.

LG전자는 헌장 대상자의 핸드프린팅, 주요공적, 사진을 동판 형태로 만든 헌정패를 서초R&D캠퍼스 내 ‘명예의 전당’에 영구 전시할 계획이며, 매년 12월에 기술위원회를 열고 헌정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한편, LG전자는 서초R&D캠퍼스 내 ‘명예의 전당’과 인접해 있는 ‘발명의 전당’을 통해 현재 300여 건의 특허등록증을 동판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기술혁신이 뛰어나면서 회사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허들이 ‘발명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TV, DVD, MPEG, 광디스크 분야의 표준기술, LTE를 비롯한 차세대 통신표준 등이 대표적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