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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록률, 소폭 감소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2.10 1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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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해 서울대 등록률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하였다.[표1] 인문계의 경우 추가합격생 수가 전년도 11명에서 12명으로 늘었는데, 특히 성적분포가 높은 사회과학계열과 경영대학, 인문계열1에서의 미등록자 발생의 경우 가군의 연세대와 고려대 상위학과에 지원하거나 다군 치의예, 한의예 계열로의 등록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계의 경우도 전년도 126명에서 132명으로 추가합격생 수가 늘었다.[표2] 인문계와 비교해 본다면 자연계 이탈자는 인문계보다 10배 이상 많다. 특히 서울대 내에서 성적분포가 높은 수리과학부∙통계학과군, 화학생물공학부, 생명과학부, 전기공학부∙컴퓨터공학부군, 수학교육학과, 기계항공공학부, 화학부의 추가합격 비율이 다른 학부보다 높은 것은 다군 의∙치∙한 계열 등으로의 이탈이 가장 큰 원인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식물생산∙산림과학부군과 수리과학부∙통계학과군도 다른 군으로 등록한 수험생이 전년도보다 100% 이상 증가해 주목할만하다. 식물생산∙산림과학부군의 경우 가군 연세대, 고려대 등에 선호도가 높아 이들 대학의 자연계열 상위학과에 소신지원한 수험생들이 서울대 식물생산∙산림과학부군에는 하향지원한 후 최종등록을 연세대, 고려대에 한 것이 원인으로 보이고, 수리과학부∙통계학과군의 경우 성적분포상 다 군에서 의치한 계열로 지원한 수험생들이 최종등록을 다군 쪽으로 한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서울대 등록률이 전년도보다 소폭 감소한 것은 자연계열에 지원한 수험생들의 지원패턴 변화로 보인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상위권 학과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다군 의치한 계열로, 하위권 학과에 하향 지원한 수험생들은 가군 연·고대 상위권 학과로 더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