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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채, "MBC 탄압…더러운 굿판 걷어 치워야"

"‘땡전뉴스’부활 꿈꾸는 MB정권 역사의 심판 받을 것"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2.10 17: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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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동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MBC 엄기영 사장의 사퇴는 이명박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음모이며 강압에 의한 강제해직이다“고 개탄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정권은 그동안 MBC가 보도해 온 공정방송이 눈에 가시처럼 보였을 것이다”면서 “감사원을 동원하고, 방문진 이사회를 낙하산으로 교체하고, 주요 임원을 보수성향의 인사로 교체한 후 사장을 교체함으로써 방송을 정권의 손아귀에 넣어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여정부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언론 주무장관을 역임했던 입장에서 국민들에게 정권에 입맛에 맞는 일방적 홍보만을 위해 방문진을 앞세워 MBC를 간섭하고 탄압하여 결국 엄기영 사장을 쫒아내는 사태를 보며 정권의 야만성과 잔혹함을 여실히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80년 신군부에 맞서 제작거부투쟁을 하다 강제해직된 기자의 한 사람으로써 ‘대체 뭘 하라는 건지....’라는 말을 남기고 물러난 엄기영 사장의 사퇴는 이명박 정권의 추악한 ‘공영방송 장악음모’이며 강압에 의한 ‘강제해직’과 다름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 앞으로 광주시민과 함께 MBC 엄기영 사장퇴진으로 더욱 분명해진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에 강력히 맞설 것이며, 자본과 수구보수 세력에게 방송을 통째로 넘겨주려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