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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올해 수주목표 1조5000억원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2.10 17: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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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신동아건설(대표 이인찬)이 올해 사업목표를 수주 1조5000억원,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으로 잡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사업목표는 지난해 실적과 대비해 수주 129%, 매출 9.5%, 영업이익 2.4% 상향조정한 수치로 이를 위해 신동아건설은 올해 초 사업본부제를 폐지, 담당임원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아울러 기존 영업관리팀을 없애고 건축영업·민간사업·공공사업팀·공사관리팀 등 4개팀을 신설해 수주영업 활동 및 원가절감 활동 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공공 건축 및 토목 등 공공공사를 대폭 늘려 매출액 대비 민간공사 대 공공공사 비중을 6:4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공공공사의 경우 올해 매출목표를 5400억원으로 늘려 잡아 지난해 실적대비 18.1%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올해 정부 및 관공서가 발주하는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과 턴키 공사에 단독으로 참여해 수익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신동아건설은 공군 대방동 관사 민간투자시설사업을 올해 중순 마무리 짓고 학교나 문화시설 사업 수주를 늘려 BTL에서만 850억원의 수주를 달성하기로 했다.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 지난해 물적분할을 통해 중대형 임대 아파트인 용인 흥덕지구 아파트를 신설법인으로 이관하면서 회사의 부채비율을 크게 낮췄으며 임대 아파트라는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은 사업지에 대해 회사가 적극적으로 물적 분할을 단행, 부채비율을 100%대로 낮추기도 했다.

특히 주택사업 비중도 크게 늘려 약 52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김포시 고촌면 신곡6지구에 소재한 김포 신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경우에는 남광토건, 청구와 함께 총 3884가구를 7월 시장에 선보이고 천호동 주상복합아파트 230가구 및 김포 양촌 한강신도시 타운하우스 295가구는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신동아건설 이인찬 사장은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 위기 등의 여파로 목표했던 수주액을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를 2계단이나 끌어 올렸다”며 “올해의 공격적인 사업계획은 회사가 대내외적으로 성장하는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오는 19~20일 양일간 충북 제천에 소재한 청풍리조트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기업문화슬로건 및 사업 목표를 공식 선포·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