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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작년 순익 1조260억원…전년比 126% 증가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2.10 16: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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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금융지주는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2009년 누적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5715억원 증가한 1조260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569억원이며, 2009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금액이다.

최대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지난해 영업수익 5조1748억원, 당기순이익 953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광주은행 620억원, 경남은행 1936억원, 우리투자증권 1115억원, 우리파이낸셜 257억원, 우리아비바생명보험 105억원, 우리자산운용 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여 비은행부문에서도 안정된 수익을 올렸다.

은행의 주요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에 4분기 중 2.31%를 달성함으로써 전분기 대비 37bps 상승했다. 이에따라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14.2% 증가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비율은 은행 기준으로는 14.2%, 10.1% 지주사 기준으로는 12.2%, 8.2% 증가해 전년대비 크게 상승했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도 2009년 1분기 이후 꾸준히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말 기준 명목연체율과 실질연체율은 각각 0.61%와 1.07%로 나타났고, 경상적인 수준의 고정이하여신 증가금액도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시현하고 있다.

단, 2009년말에 발생한 금호그룹 관련 일부 계열사들의 워크아웃 진행 등으로 인해 요주의이하 여신 규모가 증가했고, 이에 따른 일회성 충당금 규모가 늘어나 4분기 중 충당금 전입액이 다소 증가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주당 330원의 현금 배당(우선주는 800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우리금융의 총자산은 318조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