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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전 교육감 "'전원학교' 확대해야"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2.10 15: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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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증가.학력신장.사교육감소…학부모 '대만족'
김장환 전 전남도교육감 나주 세지중 졸업식 참석

   
   
[프라임경제]김장환 전 전남도교육감은 10일 나주 세지중학교(이사장 남종호) 졸업식에 참석, ‘전원학교’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교육감은 "전남형 교육모델로 개발, 지난해 첫 시행한 전원학교 10개교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학생수 증가․학력신장․사교육 감소 등 1석 3조의 효과를 냈다"고 관련 근거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3월 기준 전원학교 10개교의 재학생은 1,034명이었으나 지난 연말 1,117명으로 83명이나 늘었으며, 화순 도곡초와 장성 진원초는 각각 42명과 21명이나 증가해 고무적인 일로 받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때 분교 격하 위기까지 겪었던 고서초에 전입생이 꾸준히 늘어 157명이나 돼 소규모 학교란 말이 무색할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생수 증가 못지않게 학생들의 실력도 쑥쑥 늘어 지난해 3월 진단평가 당시 80점대 초반 점수가 80점대 후반에서 90점대 초반까지 5-6점 신장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는 학생 10명 가운데 7명가량이 사설학원 등에 다녔으나, 학교에서 스키, 수영, 영어, 태권도, 독서 등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도입, 이제는 겨우 1명 정도만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환 전  "학부모 92.4%, 학생 84.5%, 교사 91.2%가 전원학교 프로젝트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순천 해룡초, 나주 세지중 등 7개교를 추가할 예정이지만,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