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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D 교육시장 선점 나서

스카이라이프 공동 ‘3D영어전용교실’ 선보여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2.10 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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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대표 남용)가 3D TV의 주요 수요처로 예상되는 교육시장 선점에 나섰다.

LG전자는 10일 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부산 소재 한바다중학교에 ‘3D 영어전용교실’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날 3D 영어전용교실에 119㎝(47인치) 3D LCD TV(모델명:47LH50) 2대를 기증했고, 스카이라이프는  HD 위성방송 수신장비를 설치, 3D전용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가 3D 교육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입체영상을 이용한 ‘몰입교육’에 큰 효과가 있어 관련 시장의 동반 성장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LG전자에 따르면 3D 영어 교육 콘텐츠의 경우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자유롭게 결합해 마치 학생들이 일상의 여러 가지 상황에서 외국인을 만나 대화하는 효과를 구현해, 다양한 영어 표현을 실감나게 익힐 수 있게 해 준다.

   
  ▲ 10일 부산 한바다중학교에서 LG전자와 스카이라이프가 3D TV와 HD위성방송 수신장비를 기증한 후 양사 관계자와 학생들이 3D TV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하헌상 스카이라이프 부산지사장, 정한경 LG전자 한국지역본부 B2C남부팀장, 박재관 한바다중학교장)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11월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방과후 콘텐츠 페어’에서 3D에 대한 교육현장의 잠재수요를 확인, 교육시장을 3D TV의 중요한 수요처로 보고 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3D영어전용교실을 준비해왔다.

LG전자는 학교 교실에 3D TV를 보급함으로써 3D TV 활용교육이 활성화되고, 교육용 3D 컨텐츠 개발 또한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3D를 활용한 효과적인 영어 몰입교육을 위해 EBS(한국교육방송공사)도 2010년을  ‘3D 영어교육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20여 개의 3D 방송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다양한 3D 교육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12월 LG전자와 3D TV 및 3D 방송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1월 1일부터 세계 최초로 24시간 3D 전문 채널인 SKY 3D(채널 1번) 방송을 시작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 이태권 팀장은 “3D활용 교육효과가 높은 일선 학교의 3D TV보급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으로 3D 교육시장도 선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