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제 해외로 출국할 때, 공항에 도착해서 “어머니, 저 도착했어요”라는 전화를 일일이 하지 않아도 된다.
KT(회장 이석채)는 출국한 고객이 해당 국가에 도착해 휴대폰을 켜면 미리 지정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동으로 무료 문자를 보내주는 ‘SHOW로밍 해외도착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SHOW로밍 해외도착 알리미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로, 해외로 출국한 고객이 현지 도착 후 국내에 있는 지인에게 통화 또는 문자로 도착사실을 일일이 전달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도착 후 휴대폰의 전원을 켜면 미리 등록해둔 5명의 지인에게 SMS로 도착 사실을 알려주는 고객맞춤형 무료 서비스다.
도착 사실을 통보 받을 고객은 최대 5명까지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된 고객들에게는 “[1234]고객님이 2010년 02월 11일 17시 00분(한국시각) 미국에 도착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전송된다(1234는 가입고객의 휴대폰 번호 마지막 4자리). 가입한 고객에게도 통보 결과가 문자로 전송된다.
이용 신청은 공항 내 ‘SHOW로밍센터’와 유선 SHOW로밍센터(1588-0608), 온라인 SHOW 사이버고객센터(http://cs.show.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KT에 따르면 로밍 SMS 발신 요금이 1건당 100~300원인 것을 감안할 때, 최대 1,500원까지 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휴대폰을 켜기만 하면 자동으로 무료문자가 발송되므로, 요금에 민감한 알뜰 여행족이나 해외여행 중인 자녀와 부모의 안전을 걱정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다.
또,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월 8일부터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기념 엽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같이 병행한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 한원식 상무는 “SHOW로밍 해외도착 알리미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맞춤형 고객지향 서비스다”며 “타사와 차별화된 SHOW로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SHOW로밍 해외도착 알리미 서비스’는 현재 로밍이 가능한 165개국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