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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권에 외화 대출 자제 요구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2.10 14: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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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당국이 유럽발 국제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은행권에 외화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꼭 필요하지 않은 외화대출은 자제하라고 주문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과 외국계은행 지점의 외화자금 담당자와 회의를 열어 단기보다 중장기 외화자금을 확보하고 은행별 비상대책을 점검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특히 은행들이 외화대출을 확대하면 그만큼 외화차입이 늘어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해외결제를 위한 실수요 외에는 외화대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외국계 은행 본점이 국내 지점 등에 대한 신용한도를 축소하는지 점검했으나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말 현재 국내 거주자의 외화대출 규모는 370억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