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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삿포로 1호점 개점, 일본시장 공략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6.15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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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식 프랜차이즈 (주)놀부가 15일 일본 삿포로에 '놀부집항아리갈비' 1호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주)놀부 김순진 회장(가운데)과 오지엠 사까끼요시오 회장(사진 오른쪽)이 15일 일본 '놀부집항아리갈비’삿포로 1호점에 참석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놀부는 "지난 4월 일본 오지엠(OGM)사와 브랜드 사용권과 사업노하우를 전수하고 투자와 운영은 제휴대상자가 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했다"며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는 것은 토종 외식브랜드로는 해외에서 놀부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놀부는 5년간 항아리갈비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주는 대가로 계약금 1500만엔(약 1억5천1만원)과 점포를 한개 늘릴 때마다 추가로 100만엔(약 1000만원)를 받게 된다. 또 전체 매출의 3%를 러닝로열티(판매 실적에 따라 분배 받는 수익)로 받는다.

오지엠측 관계자는 "15일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6월말에는 동경시내에서 오픈할 것"이라며 "나고야와 오사카 오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오지엠은 연내 30개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5년에 일본 전역에 300개 이상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놀부 김순진 회장은 "일본 시장 환경에서 항아리갈비의 차별화된 맛과 한국적인 분위기는 일본서 분명 각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삿뽀로 점이 성공하는 경우, 일본 전역에 점포가 개설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현재 리허설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프랜차이즈 관련 경영관계자 100여명이 방문해, 놀부집항아리갈비 메뉴를 직접 먹어보고 평가한 반응이 매우 성공적"이라며 "각 지역에서 먼저 점포를 개설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관심이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어 항아리갈비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놀부는 지난 1987년에 창업, 국내에서 56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이 5000억에 이르는 토종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