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0년 상반기 극장가, <웨딩 드레스>의 송윤아, <하모니>의 김윤진 등 눈물을 자극하는 여배우들의 애틋한 모정에 이어 거친 남자들의 뜨거운 부정이 찾아온다. 바로 <러블리 본즈>의 마크 월버그와 <엣지 오브 다크니스>의 멜 깁슨이 그 주인공들. 터프하고 강렬한 남성연기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할리우드 두 터프남들의 색다르고 애절한 부성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성애 넘치는 아버지, <러블리 본즈>의 마크 월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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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을 배경으로 14살의 소녀 ‘수지’의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들이 그녀를 죽인 살인범을 찾아 나서며 점차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모습을 죽은 소녀의 시선을 통해 그려낸 <러블리 본즈>에서 할리우드의 개성파 배우 마크 월버그가 이전과는 색다른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로 사랑하는 딸 ‘수지’를 잃은 슬픔과 상실감으로 고통 받고, 직접 살인범을 찾아나서는 아빠 ‘잭’으로 분해 애절한 부성연기를 선보이는 것.
심도 깊은 연기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애틋하고 눈물겨운 부성애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마크 월버그는 <디파티드>, <혹성탈출>, <이탈리안 잡>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강하고 선 굵은 남성적인 모습이 아닌 딸을 잃은 상처와 고통, 딸을 향한 애틋함과 절박함, 그리고 딸의 살인범을 직접 찾아나서는 내면 강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크 월버그는 강인한 남자인 동시에 상처받기 쉽고 예민한 사람이다. 난 ‘잭’이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을 그의 내면에서 볼 수 있었다”는 피터 잭슨 감독의 말처럼 실제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이기도 한 마크 월버그는 <러블리 본즈>에 대한 깊은 공감과 애정으로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가슴 뭉클한 부성연기로 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엣지 오브 다크니스>의 멜 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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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하트> 등의 서사 대작부터 <왓 위민 윈트> 등의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멜 깁슨은 이번 작품에서 사랑하는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거대한 음모에 맞서 분노와 복수에 불타는 아버지로 변신했다.
오랜만에 만난 딸과의 뜻깊은 재회, 그리고 갑작스런 딸의 죽음. 멜 깁슨은 자신의 눈 앞에서 살해당한 딸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과 그녀를 죽인 살인범에 대한 분노 등 애끓는 부정을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애절한 모정에 이어 안타까운 부정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러블리 본즈>의 마크 월버그와 <엣지 오브 다크니스> 멜 깁슨. 두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가슴 뜨거운 부정 연기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