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영탁, KRX)는 15일 몽골증권거래소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영탁 이사장, 이정환 경영지원본부장 등 KRX측 주요임원과 렌첸쿠 솓쿠 몽골증권거래소 사장 등 몽골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KRX는 몽골 자본시장 발전 및 구조개혁을 위한 지원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이날 KRX는 일본자스닥증권거래소와도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시장정보 교환, 공동연구, 직원교류 등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자스닥증권거래소는 1963년 장외시장으로 출범해 900개 이상의 신흥기업을 상장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중소기업 전문시장. 2004년 일본정부로부터 정식거래소 인가를 획득했다.
KRX는 이로써 세계 13개국 23개 거래소와 양해각서를 맺게됐으며 앞으로도 해외거래소와의 양해각서 체결, 외국기업 상장 유치, 신흥증권시장 지원 등 국제화 사업을 통해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한국증시에 대한 지명도를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