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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일, “유네스코 창조도시 지정 추진하자”

광산업·디자인 산업 등 기반 고려할 때 국제경쟁력 ‘충분’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2.09 15: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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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양형일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시민사회가 힘을 합해 ‘유네스코 창조도시’ 지정을 추진하자고 공개 제안했다.

양 후보는 이날 배포한 정책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유네스코 창조도시 지정 추진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한 광주시의 미래비전에 가장 적합한 타깃”이라고 제안배경을 설명한 후 “지정이 성취되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가 실제로 ‘문화로 먹고 사는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양 후보는 또 현재 광주의 도시기반이 유네스코 창조도시의 각 부문 중 ‘미디어 아트’ 부분이 가장 도전해볼 만 한 대상이라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양 후보는 “미디어 아트 분야는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산업, 그리고 문화중심도시 사업 중 게임·첨단 영상산업, CGI 산업등과 맞닿아 있는 기반 조건뿐만 아니라, 디자인 창조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의 문화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덧붙여 양 후보는 “지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CT연구원을 꼭 유치해야하며, 또 광주시가 유네스코 창조도시 추진을 시책화하면 CT연구원 광주유치도 덩달아 탄력이 붙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사업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조도시는 2004년 ‘세계문화다양성 협력망’의 일환으로 설립돼 영국의 에딘버러시가 문학부문에, 이태리 볼로냐시가 음악부문에 지정되는 등 현재 5개 분야에 9개 도시가 인정을 받았다.

아시아의 경우 아직까지 지정을 받은 도시가 없으며, 광주시가 겨냥할만한 미디어 아트 부문은 일본 오사카시가 현재 지정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