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강국이었던 고구려 유적지 탐방 투어가 출시돼 관심을 끌고있다.
롯데관광은 최근 일반인들과 문화예술계에 불고 있는 '고구려 열풍'에 부응하고자 고구려 유적지 염사탐방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구려에 대한 관심은 고구려 건국과정과 개국영웅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역사 드라마'주몽'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데다 고구려 관련서적의 출판 붐 및 동북공정에 따른 역사학계의 뜨거운 논쟁 등으로 문화예술계는 물론 일반인으로까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롯데관광은 이에 따라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세심히 둘러볼 수 있는 고구려 문화탐방 코스로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로 가는 관문도시 통화, 고구려의 첫 수도 환인, 고구려의 정치 문화 경제 중심지 등을 집중 조명토록 구성했다.
탐방객들은 이 코스를 통해서 고구려의 웅대한 왕릉과 견고한 성터를 답사할 수 있으며 세계 최장의 석회암 동굴 본계수동 관광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보 코스를 통해 야생화의 천국 백두산에서 고구려인들의 호연지기도 느낄 수 있다.
롯데관광의 한 관계자는 "고구려 역사를 다룬 대형 사극이 잇따라 방영될 예정이므로 백두산 고구려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 향후 고구려 관련 관광 상품을 더욱 다양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을 이용, 매일 출발하며 가격은 74만9,000원 부터다. 문의 399-2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