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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UAE원전사업 대주단 구성 나선다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2.09 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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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출입은행은 원전수출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적의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기로 하고, 발주처인 UAE 원자력전력공사(ENEC) 등과 협의를 통해 올 1분기 중 발주처와 금융구조 디자인 구성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수출입은행은 특수목적회사 성격인 원전사업수행회사(SPV)에 대한 출자자금 지원을 올해 중에 실시한다.

원전지원 금융패키지에는 SPV에 대한 출자, 직접대출, 대외채무보증과 함께 국내 납품업체에 대한 제작자금 대출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국가전략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주업무로 하는 수출입은행은 이번 UAE 원전수출사업에 관한 주도적인 금융창구 역할을 하면서 수주지원과 금융패키지 구성을 주도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발주처인 UAE 원자력전력공사는 우리의 해외발전지원경험과 대규모 자금조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원전수주가 국내 연관산업 기반구축의 계기가 되도록 사업수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대기업에는 제작금융 등 필요한 금융을 적기에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제작금융을 일괄 지원해 기자재 납품 및 하청공사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UAE 원전수주 직후인 올해 1월초 해외발전프로젝트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원전지원 조직정비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