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불광지역의 국립보건원 부지에 ‘웰빙경제문화타운’이 조성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규모 가용지인 불광동 국립보건원 부지 6만8000㎡에 대한 개발 구상(안)을 확정하고 인근 홍제, 신촌지역에 특화 발전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서울시는 내년 1월까지 충북 오성으로 이전하는 국립보건원 부지를 △불광 지역을 국립보건원 부지를 중심으로 한‘신생활경제중심지’ △홍제 지역을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쾌적한 ‘자족도시’ △신촌 지역을 ‘대학기반 관광도시’로 육성 및 주변지역에 경제·문화 활력을 확산시키는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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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 부지에 들어설 ‘웰빙 경제문화타운’조감도/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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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올해에 공모 및 설계를 실시해 2011년 개발에 들어가 2014년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홍제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돼 있는 곳을 올 상반기 내에 ‘재정비촉진지구’로 변경, 절차 간소화를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1년 이상 앞당기고 각종 세제혜택 등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이미 결정된 바 있는 홍제천변 수변공원 조성, 48층 규모 랜드마크 건립, 홍제역 연결통로 홍은사거리까지 확장 등의 사업과 함께 홍제역 일대가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촌지역은 연내에 관광특구 지정, ‘대학기반 관광도시’로 육성한다.
관광특구는 서대문구 창천동, 대현동,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 약 54만㎡로서 관계구청과 협의,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신촌로터리 일대를 중심으로 올해 2월 중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을 지정, 중심상업시설 및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해 연세대 주변은 관광·문화, 이화여대 주변은 의류·판매·쇼핑 등으로 특화한다.
이에 따라 시는 신촌복합역사~신촌로터리~창전삼거리로 연결되는 구간을 보행네트워크로 조성, 신촌복합역사 주변을 △글로벌 대학문화 중심지 △신촌로터리 상업문화 중심지 △경의선 녹지 중심지를 연결하는 ‘Global Academic Street'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송득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과거 주거중심지였던 불광, 홍제, 신촌 일대가 부족한 기능 확충과 주변 정비를 통해 서북권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지역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