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0.02.09 10:08:55
[프라임경제]신한금융투자는 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2010년 LCD TV 빅사이클 전망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1분기는 비수기로인한 수요감소로 LG전자의 LCD TV 판매량이 4분기 성수기 대비 축소되는 수치를 보여줬다" 며 "2007년, 2008년, 2009년 1분기 LG전자의 LCD TV 판매량이 4분기 대비 각각 11%, 13%, 12% 감소했다" 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그러나 2010년 1분기 LG전자는 선진시장에 보더리스 LED TV, 신흥국가에 LCD TV 공격적인 판매확대를 추진했다" 며 " 2010년 1분기 LCD TV 판매량이 2009년 4분기 대비 2% 증가한 5700만대로 분기별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LG전자는 세계1위 CRT TV 판매업체로서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가에서 TV 시장지배력이 높아 이들 지역에서 CRT TV에서 LCD TV로의 대체 마케팅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며 "이에 따라 LG전자의 LCD TV 확대전략으로 LG디스플레이의 LCD TV 패널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1분기 글로벌 LCD TV 세트업체의 판매확대전략으로 인해 LCD TV 패널 재고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 이라고 덧붙혔다.
소현철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가전하향정책 보조금 상한선 인상과 중국 춘절 특수 및 윈도우즈7 효과로 대형 LCD 패널수요가 예상보다 좋아 2월 상반월 LCD 패널가격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며 "이 같은 가격강세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