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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시장, 설 이후 대규모 분양 예정

판교, 청라, 광교 신도시등 물량과 LH상가도 강세 예상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2.09 08: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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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금융위기 여진과 계절적 비수기로 깊은 침체에 빠진 상가분양 시장이 설 연휴 이후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9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새 봄을 맞는 상가 분양시장의 기대 요소는 경기회복, 약30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의 시장 유입, 대형상가 공급과 인기지역 상가분양등으로 꼽아볼 수 있다.

그중 판교, 청라, 광교, 흥덕, 강일등의 신도시(택지지구)내 물량과 2월중 연간 공급량이 발표될 LH상가, 역세권, 뉴타운, CBD(중심업무지구) 등지서 공급되는 상가에 비교적 높은 주목률이 예상된다.

   

</ 상가정보연구소>

특히 판교는 지난해만 최소 2000억원의 시중자금을 빨아들인 지역이지만 여전히 공급량이 부족해 중상·근상, 테크노밸리등 3월 전후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하면서 올 한해도 리더지역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광교의 경우는 상가분양에 앞서 개발 일정상 일부 상업용지공급이 3월 이후로 잡혀있어 광교 상가에 대한 선제적 관심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대형급 물량에 대한 이목도 높아지면서 선 공급에 나선바 있던 경기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를 비롯해 성남 판교 알파돔, 양재동 파이시티등도 공급 윤곽이 그려질 전망이다.

‘몰링’을 주도하는 매머드급 상가는 분양과 임대라는 분양방식도 양분돼 결과값에 따른 향후 공급 트렌드 변화에도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된다.

이와더불어 연면적 82만300m²의 가든파이브 3월 그랜드 오픈과 개장초 활성여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G밸리, 광명, 흥덕지구내 오피스 용도의 아파트형공장이 입성하면서 상층부 수요와 주변 유동인구의 유입이 용이한 아파트형공장 상가로의 관심 이동도 예상된다.

그러나 신규 공급시장은 불안전 요소도 배제할 수 없어 지역별, 상품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상가정보연구소는 창업, 고용, 소득등의 실질적 회복 관건과 금리인상, 고분양가에 따른 경매와 매물 시장으로의 수요 이탈등을 위협요소로 꼽았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설 이후 상가분양 시장도 신규물량을 중심으로 활기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상가시장 전반을 견인할 만큼의 투자환경 조성은 쉽자 않아 투자시 철저히 현장 사전분석 중심의 투자전략을 고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