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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럽발 우려…다우 1만선 붕괴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2.09 0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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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유럽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와 금융규제 등 우려로 3개월 만에 다우지수 1만선이 무너졌다.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대비 103.84포인트(1.04%)하락한 9,908.3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S&P 500 지수는 지난주말대비 9.45(0.89%) 하락한 1056.74로 밀렸고나스닥 지수 역시 15.07(0.7%) 하락한 2126.05로 마감했다.

특히 벤 버냉키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조만간 시중 유동성 흡수를 위한 출구전략 계획을 밝힐 것이라는 월스트리트 저널(WSJ)지의 보도가 투자심리를 움츠러들게 했으며 지난 주말에 열렸던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는 유럽발 재정위기를 진정시킬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함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다.

이 밖에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러스,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한편 AP통신은 "투자자들이 세계 경기회복을 보여줄 새로운 증거들을 원하고 있다"면서도"다만 최근 지표 움직임은 경기회복세가 일부 투자자들이 원하는 만큼 빠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