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15일 LG텔레콤(032640)이 이동통신업체들 가운데 2분기 실적이 가장 좋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5500원에서 1만69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의견도 유지했다.
이시훈 연구원은 LG텔레콤(이하 LGT)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40%, 전기대비 21% 늘어난 1291억원으로 추정했다. 가입자 증가세 지속과 시장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부담 완화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며, 무선(이동)통신 3개사 중 가장 우수한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T는 4~5월에 총 5만1950명의 가입자가 늘어나 시장 순증가입자의 24%(SKT 55%, KTF 21%)를 차지했다. 반면 해지율은 4월은 2.3%, 5월은 2.9%로 지난해 평균 3.1%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마케팅비용 부담은 줄어들었다. 특히 기기변경건 수가 경쟁사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점도 이 연구원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