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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점 감춰주는 남성용 뷰티 아이템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2.08 16: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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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발렌타인 데이가 목전이다. 뾰루지 하나라도 용납되어서는 안 되는 이날이건만, 웃을 때마다 보이는 누런 이와 앉기만 하면 불룩 튀어나오는 뱃살까지. 애인에게 절대 들켜서는 안 될 콤플렉스는 감추어주고 소지하고 있음을 들킬 염려도 없는 핸디캡 커버를 위한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개그맨 못지 않은 입담과 마음을 살살 녹이는 멘트는 타고났지만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버석버석 갈라진 입술은 재치와 유머를 반감시킨다. 입술이 마른다고 계속 침을 묻히면 침이 증발하면서 수분을 빼앗아가 더욱 건조해지므로 입술전용 립크림을 꾸준히 바르면서 관리해야 한다. 초이스 피부과의 최광호 원장은 “효과적인 입술관리를 위해서는 유분감만 제공하는 일반 립밤보다는 재생성분이 함유된 립제품을 사용하여 근본적으로 입술피부를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비판톨® 립크림(5천원/7.5ml)’은 덱스판테놀(Dexpanthenol) 성분을 함유, 입술의 보습뿐 아니라 피부 재생을 도와 손상된 입술을 빠르게 회복시킨다. 무향이기 때문에 남성들이 휴대하면서 수시로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며, 보다 촉촉한 입술로 피부가 재생되길 원한다면 잠들기 전에 바르는 것이 더 좋다.

이병헌도 울고 갈 살인미소를 자부하지만 입꼬리가 올라갈수록 보이는 누런 치아는 젠틀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한 순간에 무너뜨린다. 황색 치아를 평소에 관리하기 위해서는 커피나 포도주스와 같이 색소가 진한 음료를 멀리해야 하고, 부득이하게 마셔야 한다면 빨대를 사용하여 액체가 치아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들이 만든 ‘블랑티스 투쓰 화이트닝 펜(5만원/9개)’은 용기 아래의 다이얼을 돌리면 내용물이 나오는 펜 형태의 치아 미백제다. 기존의 치아 부착용 테이프나 트레이를 착용하는 형태의 치아 미백제와는 달리 휴대하기가 간편하고 빠른 시간 안에 사용할 수 있다.

제 아무리 얼굴이 조각미남이라도 여드름이 잔뜩 나서 오돌토돌 붉어진 피부는 무조건 마이너스 요인이다. 잦은 술자리와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흉터로 남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여 관리해야 한다. 트러블 없는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술과 담배를 줄이고, 유분기가 적은 오일프리 화장품을 사용하길 권한다.

제노코리아의 ‘제노미니(8만9천원)’는 열을 이용하여 피부 트러블의 원인인 여드름균을 제거하는 휴대용 여드름 치료기다. 이제 막 여드름이 나려고 빨갛게 변한 부위에 기계를 대고, 하루에 2~3차례 열기를 쏘면 24시간 안에 여드름이 사라진다.

‘추노’의 초콜릿 복근남들이 활개를 치는 요즘, 앉을 때마다 불룩불룩 튀어나오는 뱃살남은 용서받지 못하는 시대다. 조금만 긴장을 놓아도 금세 풀어지고 마는 야속한 뱃살을 갖고 있다면, 복부 부위의 셀룰라이트를 없애주는 슬리밍 제품을 바르면서 근육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옷 안에 착용하여 뱃살을 조여주는 남성용 ‘코르셋’ 제품도 등장했다.

슬림엑스의 ‘남성용 니퍼(7만4천원)’는 뱃살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보정속옷으로 아랫배와 윗배를 조여 반듯한 허리라인을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천연고무외피를 원단으로 사용하여 스판으로 만든 일반 제품보다 더욱 강력한 압박과 보정으로 늘어진 뱃살을 확실하게 가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