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출마를 선언한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8일 포스코의 사업포기로 무산된 광주시의 돔구장 계획과 관련, 일방적이고 독선적으로 추진한 돔구장 무산은 당연하다며 참여와 소통으로 야구장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청장은 "광주시민들의 공감대 없이 추진한 돔구장 건설이 무산되고 말았다"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 반드시 필요한 사업일지라도 일방적, 독선적으로 추진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장 건설문제는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속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지난 4개월여동안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바람에 논란과 갈등만 양산하는 소모전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시의 경우 공청회, 여론조사,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여론을 하나로 모았다"며 "앞으로는 우리 광주시도 중차대한 정책이나 사업을 결정할 때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여론수렴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청장은 "낡고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춘 참여와 소통의 새로운 리더십이 광주의 발전과 도약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