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카페 띠아모(www.ti-amo.co.kr)는 매년 우수매장을 선정, 시상한다. 매출도 좋아야 하고 청결, 서비스, 제품관리 등에서도 고객 평가가 높아야 한다. 지난해 최우수 매장은 강릉 교동점(사장 전미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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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미경 점주 | ||
“친절한 서비스는 모든 직원들이 함께 해야 나올 수 있어요. 직원들과 특별한 관계가 이루어져야 가능하죠.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진솔한 대화를 자주 해요.”
전 사장은 매니저급 직원과 수시로 매장 발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개선할 점과 접객시 느꼈던 점에 대해 토론한다. 한 달에 한번은 파트타임 직원까지 모여 잘한 것과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렇게 아쉬운 부분에 대해 서로 고쳤으면 좋겠다는 조언과 바라는 것들을 부담 없이 이야기하면서 가족같은 유대감이 형성됐다. 이로 인해 친절한 서비스는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온다고.
강릉 교동점은 택지개발 신도시에 자리 잡고 있다. 매장 크기는 132㎡(약 40평)다. 생활용품점을 3년간 운영하던 전 사장은 좋아하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 바닷가 지역이라 카페가 많지만, 대부분 소규모 형태라는 점이 눈에 띄었다.
처음에는 그 자리에 작게 테이크아웃 매장을 내려고 했었다. 그런데 지역적 특성과 띠아모의 맛을 생각했을 때 덩치를 키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띠아모의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커피라면 충분히 승산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매장을 오픈하면서 효율적으로 매장관리에 노력을 기울였다. 직원을 대할 때도 인생 선배로서의 진심으로 신뢰를 쌓았다. 가장 중요한 맛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직원들이 만드는 젤라또와 커피가 정확한 레시피 대로 만들어지는지 항상 체크했다. 덕분에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났다.
진열된 젤라또의 데커레이션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알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종류만 넣은 전단지를 따로 제작해 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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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죽기 살기로 해야겠다는 각오로 방학매출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들이 갖춰진 ‘예쁜 집’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