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K증권은 8일, 제일모직(001300)에 대해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7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했다.
황유식 SK증권 연구원은 "2009년 4분기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환율하락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며 " 그러나 2010년에는 1월부터 제품가격 인상을 시작했고 3월 초까지 전 제품의 가격 전가를 진행해 수익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1월 말부터는 주 원재료인 Acrylonitrile과 Butadiene의 가격상승세가 멈춰 수익성 악화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2010년 연간으로는 적극적인 자동차용 EP시장 공략으로 케미칼부문 매출액 5% 비중의 외형확대를 이루고, 삼성전자의 완제품 판매량 증가로 IT용 Specailty Chemical 제품의 수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케미칼부문은 전통적으로 1 분기가 비수기이나, 2010년은 호조를 나타내 공장가동률 하락이 감지되지 않고 성수기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며 ▲중국 춘절수요 강세로 ABS 등 케미칼 제품 수요가 성수기 이후에도 꾸준한 것과, ▲전방산업 제품인 휴대폰, LCD 등 IT 제품 출하량 강세가 유지돼 Specialty Chemical 수요가 성수기와 유사한 수준인 것 등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황유식 연구원은 "패션부문은 지난 4분기 전년대비 17.9%의 매출액 증가로 실적호조를 보인 이후 1 분기에도 현재까지 전년대비 15% 이상의 외형확대가 계속되는 것으로 추정돼 과거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분기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