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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금융결제원 해외금융시장 공동 개척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6.14 14: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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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이 정보보호기술에 이어 금융업무분야도 해외시장 진출을 노린다.

현대정보기술은 14일 금융결제원(원장 이상헌)과 해외 금융시장을 개척하고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이 회사는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솔루션 중 지급결제시스템, CD/ATM(금융자동화기기) 공동망, 어음교환, 지로, 신용카드, 금융보안, PKI(공개키기반구조) 등 기술적인 문제는 물론 법과 제도 및 컨설팅 기법까지 수출하게 됐다.

이를 통해 현대정보기술은 해외진출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금융결제원의 솔루션과 결합해 토탈금융솔루션 패키지를 구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서 산출된 패키지는 이 회사가 독자적인 판매권을 갖게 된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현재 베트남과 파키스탄에 적용한 코어뱅킹 소프트웨어인 코레뱅크(Kore-Bank)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금융 솔루션 패키지 수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융결제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국내 금융 솔루션업체 및 관련 기관과 해외 금융 IT서비스 수출 협의체(가칭)를 본격적으로 구성한다.

백원인 사장은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민간기업과 유관기관과의 성공적인 협력사례로 남겨지도록 성실과 신의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에서 한국 금융 IT기술의 경쟁력과 위상을 한층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