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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실적부진에 증권가도 '냉랭'

동양종금證 등 투자의견 'Hold'…"수익성 회복 시간 걸릴 듯“

이광표 기자 기자  2010.02.08 1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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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난 SK브로드밴드에 대해 증권가의 어두운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매출 성장은 긍정적이지만 수익성 회복에는 시간이 좀더 걸릴 전망”이라며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그룹사의 지원 확대와 합병 가능성 부각 등의 부가적 효과가 전제되어야 하고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5,200원을 제시한 메리츠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공격적 가입자 확대 정책으로 영업적자가 대폭 악화됐다”면서 “2010년 또한 손익가치 측면의 의미 있는 수준의 Valuation이 가능한 정도의 이익이 달성되기는 어려울 전망이고 SKT에 피합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합병은 동사의 밸류 상향 요인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09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늘어난 525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적자가 지속된 385억원, 순손실은 59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