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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비 그리스 국채 스프레드 급등, 보수적 대응 필요

증권팀 기자  2010.02.08 09: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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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종훈 (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는 독일 대비 그리스 국채 스프레드 등급이 급증하여 투자자들로 하여금 보수적인 마인드 유지가 필요하다 피력했다.

   

독일 대비 그리스 국채 스프레드

“이제 바랜 기억, 아이슬란드” 1월 8일 자료에서 그리스, 아이슬란드 등이 유로화 강세를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었다. 학급의 평균학생보다 학습부진학생의 수준이 과락학생수를 결정하는 것처럼, 펀더멘털이 양호한 독일보다는 그리스, 스페인이 유로화 강세 여부를 결정한다.

1월 26일 기준 IMF 2010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120bp 상 향 조정됐으나 스페인의 경우 10bp 상향조정에 그쳐 개선 폭이 미미하다.

결국 그리스, 스페인의 부진한 회복세는 유로화에 큰 부담으로 남아있다.

밀턴 프리드먼은 유로화 출범 당시 경제위기 발생시 유로화가 위기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화 사용국가의 경제, 정치 등이 비슷하고, 이주가 자유롭다 할지라도 하나의 나라와 하나의 경제체제는 아니기 때문에 경제위기로 유로화 결속이 와해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그리스는 해운, 관광업 등 서비스업에 특화되어 있으나 독일은 제조업에 특화되어 있다. 따라서 유로화 약세 등 매크로지표 민감도가 달라 경제위기, 경제위기 회복국면 각각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고 필요한 재정 정책, 통화정책이 각각 달라 갈등이 빚어질 수 밖에 없다.

그리스가 01년 5월에 MSCI 선진국지수로 분류되면서 주식시장에 자금유입이 나타났으며 유로화 사용에 따라서 독일국채 수준으로 국채금리가 낮아져 정부부채 발행도 용이해, 그리스의 정부부채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파운드를 고수한 영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독일 대비 국채 금리 스프레드가 벌어 졌다가 최근에는 그리스 대비 아웃퍼폼 하고 있다.

게다가 그리스는 재정적자 통계치를 대외홍보를 위해서 조작했다. 2009년 10월 회의에서는 그리스 재무장관이 "올해(2009년) 재정적자가 예상치인 6%가 아니라 GDP 12%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통계 왜곡을 시인했다.

경상수지라도 회복된다면 경제회복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겠지만 유일한 흑자를 내는 서비스수지(운송, 관광)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트리쉐 총재는 ECB, EU 등이 그리스를 직접 지원하기보다는 그리스가 자체적으로 재정적자를 2012년에 GDP 대비 3%내로 줄이고 재정악화를 바로잡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 같은 발언에 2월 4일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에 대한 정부부채 우려가 높아지면서 급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2월, 그리스 국채 스프레드가 축소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마인드를 유지하기 바란다.

맥TV 장중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골드칩은 대형 우량주 추천을 통해 한전기술 62%, 한화석화 30%, 두산인프라코어 15% , 포스데이타 33% 등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