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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4Q 컨테이너 운임 회복… 영업적자 축소 기대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2.08 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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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신한금융투자는 8일, 현대상선(011200)에 대해 "4분기 컨테이너 운임 회복으로 영업적자가 축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적정주가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민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상선의 2009년 4분기 매출액이 1조 5703억원, 영업적자 818억원으로 3분기대비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 며 "특히 컨테이너 부문은 실적 회복세로 631억원 적자를 기록해 손실을 최소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현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의 경우 구주 및 아시아역내 노선이 3분기 반등 이후 상승세가 지속됐고(구주 +18.8%QoQ, 아시아역내 +5.0%QoQ), 적자폭 확대의 주범이었던 미주노선 운임도 4분기 4.0%QoQ로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4분기 총 컨테이너 수송량은 69만6000 TEU로 전분기대비 4.1%,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 며 "특히 2009년 1분기부터 두자리 수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미주 물동량이 4분기에 10.6%YoY 증가, 선박 가동률도 1분기 76.8% 수준에서 4분기 98.0%로 21.2%p 개선됐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현민교 연구원은 "현대상선의 201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192억원(-9.6%QoQ, -16.2%YoY), 영업적자 467억원(전분기, 전년동기대비 적자축소)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오는 15일부로 구주노선에서 $250, 미주노선에서 $400 (FEU 기준)으로 운임 인상을 했다. 구주노선은 3월부터 추가적으로 $250 운임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