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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시장, 상승기류 타나?

지난해 12월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 합산치, 11월 대비 74동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2.06 1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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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12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 합산치가 지난 11월보다 증가했다.

6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9년 12월 전국의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보다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 합산치가 74동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 합산치를 동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2009년 12월의 경우 2008년 12월에 비해 약 2.4% 많아진 9696동으로 집계됐으며, 2009년 11월 착공허가량은 9622동으로 2008년 11월 8895동에 비해 727동 늘어났다.

2009년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 합산치를 2008년 동월과 비교했을때 많게는 3535동까지 적은 양을 기록해 왔지만 2009년 11월 이후 두 달 연속 작년 동월 수준을 웃돌고 있다.

수도권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의 경우도 2009년 11월 작년 동월에 비해 516동 많아지면서 점차 금융위기 이전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면적 기준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의 경우 더욱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데 2009년 초에 2008년 동월 대비 큰 차이로 적은 량을 보이던 것이 년말에 들어 상황이 역전돼 2009년 11월을 기준으로 2008년 동월 착공허가량 합산치를 넘겼다.

또한, 2009년 12월 연면적 기준 착공허가량 합산치의 경우도 동년 가장 낮은 1월과 비교해 약 126%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얼마 전에 발표된 2009년 12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의 경우 동년 11월 대비 2677동 늘어나 2009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향후 6개월 후의 예상가치를 판단하는 주택상가 가치전망CSI 역시 2009년 12월에 비해 1포인트 오른 107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건축물의 착공량과 허가량 합산치가 늘어난 것은 상가시장이 점차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며 “다만, 올 2010년에는 출구전략에 따른 정책적 금리변동 등의 변수가 있어 상가 투자자들은 중·장기적 시각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