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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길, "명품도시에 맞는 명품시민이 돼야"

주민과의 대화 열기 가득···50만 광산시대, 기초질서, 저출산 극복 강조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2.05 17: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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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5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는 녹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등 모든 면에서 명품도시로 조성됐다"면서 "명품도시에 걸 맞는 명품시민이 되자"고 강조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사진)은 1일부터 시작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전 청장은 이날 오전 수완지구 수완이동민원실에서 신가동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광산구는 광주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말 38만여명으로 늘어날 전망된다"면서 "인구 50만 광산시대에 대비해 수년 전부터 준비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민주의 성지이고 시민 스스로 자긍심이 대단하지만 교통사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우리가 이해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가장 기본적인 기초질서 지키기를 잘하지 못 탓으로 생각된다. 그동안 광산구가 꾸준하게 추진해온 기초질서 지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 청장은 "한국의 미래는 저출산 극복에 있다"면서 "교육비, 사회활동 제약 등 다양한 원인이지만 국가가 이런 부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적극적인 출산을 당부했다.

특히 "광주 구도심 지역의 공동화문제는 도청이전으로 인한 원인도 있겠지만 정책적인 문제가 더 크다"고 지적하고 "광주시민 모두는 삶의 질이 나아질수록 정주여건이 좋은 신도시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부문을 고려해 공동화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5일 신창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50만 광산시대, 기초질서 지키기, 저출산 극복을 강조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나 선거법상 발언에 대한 제약이 많아 광산구 지역현안에 한정돼 아쉬움이 켰다.

한편 신가동 주민들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완지구 중흥S클라스 아파트 진입로 개설, 수완지구 시내버스 노선 신설, 마을버스 노선 조정, 신가공원 침수등에 따른 정비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