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를 앞세워 단기간에 급성장한 파워콤이 마침내 ‘LG’ 브랜드를 가슴에 달았다.
파워콤(대표 이정식)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회사명을 ‘LG파워콤’으로 변경키로 결의하고, 내달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종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파워콤은 엘지그룹 계열인 데이콤이 45%의 지분을 보유해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제 파워콤은 사명에 ‘LG’를 내세움으로써 명실공히 LG그룹 계열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파워콤은 이를 통해 LG가 확보한 브랜드 이미지에 편승, 기존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브랜드인 ‘엑스피드’의 시장확대와 함께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LG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일체감을 조성하게 되는 등 내부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식 사장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함으로써 새로운 고객가치를 실현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LG파워콤’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통신시장의 급속한 환경변화에 맞춰 유비쿼터스 사회를 이끌어가는 통신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워콤은 지난해 9월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진출, 국내 최단기간 60만 가입자를 돌파하고 연말 130만, 내년 20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