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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2.4' 틈새시장 공략한다

주춤한 캠리사냥…가격 차이 없어 성과 눈여겨 볼만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2.05 1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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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 세계 리콜대란'에 직격탄을 맞은 도요타의 '캠리'에 맞서 현대차가 2400CC 신형 'YF쏘나타'의 미국시장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 본격적인 '캠리 사냥'에 나선다.

현대차북미법인은 '플루이딕 디자인' 컨셉의 신형 쏘나타2.4 모델을 다음 주부터 미국 전역에서 시판한다고 발표하고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돌입, 캠리와 경쟁을 벌일 현대 신형 쏘나타]  
 
GLS·SE·Limited 등 3가지 모델로 판매될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최하급인 'GLS'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이 1만9195달러(2142만원), 내비게이션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최고급 '리미티드 패키지'가 2만7395달러(3057만원)로 책정됐다.

2400CC급 GDi엔진을 장착한 쏘나타는 동급 최초로 전후 열선내장 레더 시트와 '차체자세제어장치' 가 적용됐고 연비가 수동변속기 기준 리터당 10.2km(시내)에서 15km(고속도로)로 동급 최고 수준이면서도 현재 미국시장서 동급 최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도요타 '캠리'보다 약 200달러(22만원) 저렴하게 미국시장에 출시 될 예정이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대표는 "대담한 디자인과 대형차급 인테리어로 분류되는 쏘나타가 향후 품질 면에서도 일본·유럽 동급 클래스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