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미소금융 지역거점을 통해 1만1000명이 대출 상담을 받았고 이 가운데 지난 2일까지 134명이 8억2000만원을 대출받았다고 5일 밝혔다.
상품별로는 무등록사업자 대출이 79건으로 가장 많았고, 운영자금 대출 36건, 시설개선자금 대출 15건, 창업 임차자금 대출이 4건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현재 소상공인진흥원에서 대출 신청자 960명이 컨설팅을 받고 있다”며 “심사기간이 보통 1~2개월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대출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출심사 기준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대출 신청자격 완화는 현재 기준으로 3개월 정도 운영해본 뒤 기준 완화 여부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소금융 대출 신청자들은 창업자금을 50% 이상 확보해야 하고, 사업자등록 후 2년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등의 요구조건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