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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아 출산 10년새 2배이상 급증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6.14 1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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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저체중아 출산이 10년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이봉주 교수팀이 조사한 아동백서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출산아동 1000명당 저체중아 출산은 25.6명인 것에 비해 2004년에는 41.3명으로 증가됐다.

또한 아동빈곤율도 급증해 지난 1996년 3.5%이던 것이 2004년도에는 9.3%로 증가했다.

이 외에도 부모의 이혼으로 한부모 가구의 비율이 10년전에 비해 2.3배나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보호대상의 아동이 143.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연구를 총괄한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한부모 가족 등의 자녀양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의 발달단계별 조기개입을 원칙으로 하는 국가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에 대한 투자는 다른 어느 복지 부문보다 높은 경제적 이익창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전예방적 조기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아동백서 연구를 토대로 오는 16일 '아동백서, 중장기 아동정책 및 국가행동계획(National Action Plan)'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