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기 정준양 호가 본격 출범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5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고 상임이사를 대규모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날 포스코는 이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윤석만 포스코건설 회장을 비롯 이동희 포스코 재무투자부문 사장, 허남석 생산기술부문 부사장, 정길수 스테인리스부문 부사장 등 4명을 교체할 방침이다. 또 사외이사인 제프리 존스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포스코의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의 이사진 교체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체안은 5일 이사회를 거쳐 이달 26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윤석만 회장은 정 회장과 회장직을 놓고 경쟁을 한 뒤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겼지만 임기가 만료되는 올해 물러날 것으로 예상돼 왔다.
포스코는 지난해 2월 정 회장의 3년 임기를 보장하고 신규 임명된 상임이사의 임기를 1년으로 제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을 제외한 기존 상임이사 중 최종태 사장만이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최 사장은 2008년에 3년 임기의 상임이사로 선임돼 아직 1년의 임기가 남아 있다.
한편, 신임 등기이사로는 오창관 마케팅부문장(부사장), 김진일 포항제철소장(부사장), 박기홍 미래전략실장(전무)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