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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증시 히딩크 리더십 상기 공격적 매수를"

박현군 기자 기자  2006.06.14 0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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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3일 토고전 역전승과 함께 더욱 고조되고 있는 월드컵 열기가 증권가에도 불어닥치고 있다.

14일 삼성증권은 현 주가 급락장에서 히딩크의 용병술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히딩크가 12일 호주 대 일본전과 2002년 한국 대 이탈리아 전에서 거뒀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과정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현 주식시장에 금리, 인플레 등 모든 악재는 다 모아져 있기는 하지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닌 만큼 매도행렬에 가담하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우선 가격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외국인 매도가 무한정 계속되기도 어렵다는 점, 하반기 기업이익의 개선으로 수익을 올릴 기회가 남아있다는 점 등을 들어 반등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이에 대해 황금단 에널리스트는 "히딩크 마법의 요체는 절망 직전에서 오히려 수비형 선수를 공격수로 교체하는 과감한 결단에 있었다"며 "증시에서도  매도보다는 오히려 공격적인 매수로 이익을 거둬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