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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타, "온세통신 정상화 전망 밝다"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6.13 1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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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온세통신을 인수한 유비스타는 온세통신 초고속 인터넷 사업부문 구조조정 등 강력한 구조조정 의사를 통한 정상화 계획을 밝혔다.

유비스타는 13일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 19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은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온세통신을 서비스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서춘길 유비스타 대표 "온세통신은 초고속 사업 한계지역 정리 등 구조조정을 통한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서비스 인에이블러(Service Enabler) 전략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비스타와 온세통신 합병법인 매출액은 5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비스타는 신성장핵심사업으로 ▲DATA MVNO SO1 서비스 ▲IPTV 및 TPS 서비스 ▲유무선 VoIP 무선 WiFi 폰 등 3개를 꼽았다.

서춘길 대표는 "국내 최초 개방형 무선 인터넷 플랫폼 SO1 서비스는 올 상반기에만 약 20억 규모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은 연평균 35% 성장해 오는 2010년에는 15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며 2010년 무선인터넷 부문 매출목표를 45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유비스타는 IPTV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셀런과 솔루션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1차로 미국, 중국 등 해외 교포 및 한류매니아 대상 TPS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MSO회원 1000만 가구에 IPTV, 초고속인터넷 VoIP가 결합된 TPS 번들링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MSO는 IP셋톱박스 무료보급, 유비스타는 셋톱박스 독점공급 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급신장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무선 VoIP 사업은 유비스타의 USB메모리 스틱형 VoIP폰에 온세 070번호를 부여해 인터넷포탈 신용카드 등과 제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유비스타는 이를 위해 USB스틱 100만개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미국 Vonge Sprint 등 유비스타의 해외 20여개국 영업라인을 인용,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애니유저넷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기업 영업을 강화하고 MSO와 제휴 가입자망을 공격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단기간 내에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유비스타·온세통신의 합병법인의 목표주가를 5000원이라고 밝히고 유사 사업 모델인 데이콤과 비교시 충분히 그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유비스타의 예상 총 자본금은 기존 자본금과 유상증자 CB모두를 전환할 경우 약 350억원 정도"라며 "유비스타가 보유중인 온세통신의 자본금 710억원은 합병과 동시에 자사주 편입 내지는 소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비스타는 온세통신 인수자금과 관련 이달 12일 기준 184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119%의 인수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