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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바일 리스크 종합대책 마련키로

지난해부터 분야별 예상 리스크 분석, 대응방안 수립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2.04 1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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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이 개방성 스마트폰 및 무선인터넷 이용증가와 함께, 본격 대두하고 있는 스마트폰 해킹 등 모바일 리스크 종합대책을 마련, 고객이 무선인터넷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금년에 △백신 등 스마트폰 단말기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T스토어 등에서 유통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SKT 출시 서비스에 대한 보안검증을 시스템적으로 강화하며 △WiFi의 무선 AP 보안관제 및 무선 네트워크와 기존 유선네트워크 접점영역에 대한 보안 강화 등을 시행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SK텔레콤은 모바일 리스크 사전 예방을 위해 단말기/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백신 등 단말보안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T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마켓의 보안검증을 강화하며 △개발자 보안교육을 시행, 고객용 보안 가이드를 마련하고 적기에 고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또, 플랫폼/네트워크/서버 측면에서는 △유/무선 네트워크 접점의 보안을 강화하고 △SKT의 서비스와 인프라 보안을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후적 대응으로는 △모바일 보안 관련 신고센터를 운영 △스마트폰 보안 관련 민관 합동 대응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침해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수립해 운영키로 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대상 보안교육 프로그램 및 가이드를 개발해 제공하고 △개발자용 보안 툴(SDK)를 개발해 배포, 애플리케이션 개발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전체적인(단말기/네트워크/서비스 등)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사내에 모바일 리스크 대응 TF 운영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네트워크 △플랫폼 등 4가지 관점에서 예상되는 모바일 리스크를 분류하고 10여 개의 실행과제를 수행해 오는 등 개방화 되는 모바일 환경에 대비해 왔다. 또, 금년에는 6개 실·본부의 21개 팀이 망라된 대응 TF로 확대해 전사적인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월 초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4억 8000만건 규모의 고객정보 DB를 암호화하고 시스템에 안정적으로 적용 완료하는 등 고객정보 유출을 기술적·체계적으로 방지하는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왔다.

SK텔레콤 하성민 이동통신사업본부 사장은 “모바일 개방화가 가속됨에 따라 유선인터넷에서 경험했던 각종 보안 이슈가 우려된다”며 “SK텔레콤은 그간 보유한 고객정보 및 보안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는 등 보안문제에 적극 대처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