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BRICs 국가의 빠른 회복세에 힘입어 가장 저평가 됐던 브라질에 대한 국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현재 역대 최고점에 근접해 있어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비교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상해A지수의 경우 작년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이머징마켓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일비율과의 Gap이 2004년 이후 평균값의 +1 표준편차에 근접했다.
반면 브라질 증시의 경우 이머징마켓과의 PER Gap이 2004년 이후 평균값의 +2표준편차까지 근접한 가운데 중국과 비교해 브라질이 상대적으로 크게 고평가 됐다는 게 분석이다.
박옥희 연구원은 “그 동안 브라질은 우리나라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멀다는 점과 정보 부족으로 관심도가 낮았다”면서 “역내설정 해외펀드의 수탁고 중 중국지역의 단일투자 펀드의 설정액이 지난 2일 기준 19조 1,565억원으로 가장 컸다면, 브라질은 4,367억원으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