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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지표 및 실적 실망감에 혼조세 마감

이광표 기자 기자  2010.02.04 0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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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간) 기대에 못 미치는 서비스업 지수와 세계최대 제약업체 화이자의 분기실적 실망감 등이 전해지며 이틀간의 상승세가 꺾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3포인트(0.26%) 내린 10,270.55로 마감했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도 1,097.28로 6.04포인트(0.55%) 떨어졌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190.91로 0.85포인트(0.04%) 올랐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금융개혁 의지를 재천명하면서 금융주들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는 50.5를 기록해 작년 12월 49.8(수정치)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1에는 못 미쳤으며 제약업체 화이자는 작년 4.4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크게 호전됐지만, 역시 시장의 전망치에는 못 미쳤다.

이날 화이자의 주가가 3.3%가량 떨어지며 의료 관련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고 씨티그룹의 주가가 1.2% 떨어졌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