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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1610선 회복

G2 정책 우려 외국인 순매수로 극복…원달러 환율 이틀째 하락

이광표 기자 기자  2010.02.03 15: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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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61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12월 미결주택판매 개선소식과 기업실적 호조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정책 우려 지속과 수급 약화, 그리고 프로그램매도세가 2천억원 이상 출회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외국인이 모처럼 천억원 이상 순매수 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0.90원 내린 1149.00원으로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다.(개인 13억원 순매도/외국인 1,378억원 순매수/기관 1,354억원 순매도/프로그램 2,309순매도)  

오늘 코스피 지수는 19.21포인트 오른 1615.02포인트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3247만주와 4조3878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
밀, 운수장비, 유통, 건설, 운수창고, 금융, 은행, 증권, 보험업 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전기가스, 통신업 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핵심기술 유출 소식에도 불구하고 0.6% 올라 나흘만에 반등했고, 중국정부가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이어 건설용 자재를 구입할 때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건자재 하향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가 3.1%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고려아연과 동국제강, 동부제철, 현대제철 등 여타 철강주도 동반 상승했다.

그밖에 LG전자,현대중공업,현대모비스,LG화학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던 반면 한국전력이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고, KB금융과 SK텔레콤, 하이닉스반도체, KT가 하락했습니다.

신한지주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1.6% 오른 가운데 외환은행이 예상치를 웃돈 4분기 실적으로 5.3% 상승하는 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GS건설과 대림산업, 현대건설이 3~9% 오르는 등 낙폭과대 인식이 부각된 건설주도 반등했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설을 부인한 한화가 4.4%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고, GS도 1.9% 올라 나흘만에 상승반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가격 강세 지속 기대감으로 2.2% 상승했다.

오늘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52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247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