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도, 친환경건축자재 기업 등 550억 유치

3일 영광서 (주)에코바이탈그룹 등 4곳과 55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2.03 15:39: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3일 친환경건축자재 및 식품가공 기업 등 55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3일 영광군청서 박준영 도지사, 정기호 영광군수, 기업 대표, 지역 투자유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에코 바이탈그룹, 동문글로벌데크(주), (주)대토, 라인(주) 등과 5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주)에코바이탈그룹(회장 이종록)은 영광 법성면 덕흥리 일원 2만㎡에 300억 원을 투자해 80여명을 고용, 법제유황(유황이 갖고 있는 독을 99.99% 제거한 상태)을 활용한 수산물 유황사료와 꽃송이버섯 유산균을 배합한 건강 기능식품을 제조할 계획이다.

동문글로벌데크(주)(대표이사 임동문)는 영광 대마면 일원 35만 8000㎡에 87억 원을 투자해 80여명을 고용, 친환경 건축자재인 대나무 바닥재 제조와 원재료 확보를 위한 대나무 조림사업을 병행, 최근 급신장하고 있는 친환경 마감재를 생산한다.

(주)대토(대표이사 우춘달)는 영광 군서면 일원 1만㎡에 130억 원을 투자해 80여명을 고용, 천연자원인 석분을 활용한 매립토용 분말 소독제와 친환경 포대를 제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폐축산물, 음식물 쓰레기 매립시 발생하는 독수, 유해물질,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등을 탈취, 흡착, 분해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

라인(주)(대표이사 위탁량)는영광 군서면 송학리 5000㎡에 30억 원을 투자해 20여명을 고용, 생활 폐목, 산업현장 및 건설현장의 폐목재를 분쇄 시스템을 활용해 톱밥, 우드칩 등으로 중간 처리해 전주제지 등에 납품한다.

박준영 도지사는 "지난 2008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1천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전 공직자는 물론 전 도민이 참여하는 투자유치활동 시스템을 가동해오고 있는 가운데 영광주민들이 기업 유치에 적극 동참해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면서 "영광에 투자키로 한 4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군민이 합심해 행·재정적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