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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분석한 '오늘의 선물시황'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2.03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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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선물시황>

[프라임경제]안녕하세요. HMC투자증권 평촌지점 WM 곽병철입니다. 어제는(2일) 전일대비 0.62% 하락한 208.40pt로 지수를 마감했습니다.

거래대금은 전일 보다 적은 43조2,800억원으로 마쳤습니다. 전일 미국증시는 1월 ISM제조업지수 상승과 개별 기업들이 실적 호전으로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줄면서 달러인덱스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미국 시장 상승을 반영하면서 장 초반 상승으로 시작했지만 중국시장의 긴축조정과 대만시장의 하락으로 지수는 전강후약으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최고가는 211.80pt, 최저가는 208.30pt로 3.50pt의 변동폭을 보였으며 전일 보다 높은 변동을 보여줬습니다.

미국 VIX지수는 22.59pt로 8.25% 하락했으며, BDI지수는 2,745.00pt로 3.62% 하락하면서 지수가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VKospi지수는 전일 대비 4.24% 하락한 22.15pt로 마감하면서 지수의 변동성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은 선물 1,675계약 매도, 외국인 3,095계약 매수, 기관 369계약을 매도했으며,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327계약 늘어난 107,938계약으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43%), 종이목재(+1.27%), 은행(+0.51%), 기계(+0.47%), 음식료(+0.38%), 의약품(+0.06%) 순으로 상승했으며, 의료정밀(-2.73%), 보험(-1.93%), 운수장비(-1.86%) 순으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인 대형주 섹터가 0.81%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베이시스는 -0.87, 괴리율은 -0.71%를 나타내면서 백워데이션 마켓을 형성하면서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했습니다. 프로그램 수급은 차익거래 4,049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105억원 매수로 총 3,944억원 매도를 나타내면서 지수 수급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호주와 일본이 1% 이상 크게 상승한 반면 대만과 인도, 우리 코스피의 하락폭이 가장 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0.23% 하락한 2,934.71pt로 마감하면서 증시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달러환율은 0.82% 하락한 1,159.90원으로 마쳤습니다.

 

   

선물 1분 차트를 보면서 오늘 시장의 특징을 설명 드리면 어제 오후장의 상승 추세를 오전까지는 이어가다가 일본 시장 대비 약세를 보이며 지수는 횡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이 하락하면서 결국은 하락하게 되었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이 상승하자 일부 상승을 했지만 일시적인 반등으로 결국은 하락으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시장은 전일 오후장의 추세를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관들도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로 오후 장에 매수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투자자 여러분들은 오전에 상승으로 매수에 가담했다고 오후 장에 시장이 밀리면서 수익률 하락을 경험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최근의 시장의 특징은 이런 흐름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하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와 KB금융, LG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는 큰 폭의 하락이 이었습니다. 대형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터지면서 거래소 전체 시가총액이 848조원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쉽지 않은 시장임에는 분명합니다.

시장 마인드를 아래쪽으로 두시고 주식과 현금의 비중을 재조정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직 분명한 저점이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쉬는 것도 현명한 투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