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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쇼팽&라흐마니노프와 만나다

유병철 기자 기자  2010.02.03 1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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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늘 도전하는 발레리나 강수진은 4월 공연 할 강수진 갈라 '더 발레'에서 두 명의 피아니스트와 호흡을 맞춘다. 쇼팽곡의 '까멜리아 레이디'와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스위트 No.2' 라이브 연주 음악에 맞춰 발레를 선보인다.

'까멜리아 레이디'는 쇼팽 200주년을 맞아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선보인다. 앙상블 디토의 신예 멤버로 성숙한 소리와 스타일을 가진 피아니스트 지용과 함께 하는 무대는 1막, 2막은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3막은 강수진의 파드되로 구성되어 있다. 

'까멜리아 레이디'는 1999년 강수진에게 최고 무용수의 영예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여성무용수상 수상을 안겨준 의미 있는 작품이다.

또한 한국에서 최초 공개되는 우베 슐츠 안무의 '스위트 No.2'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하는 무대로 이번 공연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작품이다. 컨템포러리 발레 작품으로 25분 길이의 '스위트 No.2'는 라흐마니노프의 'suite no.2 for 2 piano' 곡으로 피아니스트 지용과 더불어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 피아니스트 마리카 부르나키가 함께한다. 서호주발레단의 군무와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주역 무용수들의 3인무가 선보일 이번 작품은 갈라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풍성하고 깊이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강수진의 파트너는 모두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주역무용수 출신으로 강수진과 호흡을 맞춘 파트너들이 함께 한다.

현재 서호주 발레단 예술감독 이반 카발라리는 강수진의 '로미오와 줄리엣' 주역 데뷔 무대에서 로미오로 함께 공연한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전예술감독 마르시아 하이데의 작품 'Autumn'도 함께 선보인다. 현재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마레인 라데마케르와 제이슨 레일리는 모두 독일 무용상 '퓨쳐상'을 수상하였고, 2008 '로미오와 줄리엣' 아시아 투어시 각각 한국, 일본 로미오 역을 맡았다.

오는 4월 10일과 11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일 강수진 갈라 '더 발레'는 2월 4일 인터파크, 클럽발코니, 티켓링크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VIP 18만원,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