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다음, 포털 첫 원격지 재해 복구 시스템 가동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6.13 10:31: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며 기업들의 데이터 통합 및 재난복구 운영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강진, 911테러 등 불가항력적인 재난 상황시의 데이터 손실이 기업의 존폐는 물론 경제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인터넷 업계 최초로 고객 DB 운영 환경에 재해 복구 시스템(DRS:Disaster Recovery System)을 구축,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의 재해 복구 시스템은 데이터의 손실 및 손상에 대비해 주 IDC 외에 별도의 원격지 IDC에 데이터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주 전산 시스템에 데이터가 입력되는 순간 원격지에 있는 IDC에도 동일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복제돼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시 기존 서비스와 달리 곧바로 신속한 데이터 복구 및 전산 시스템 복구가 가능하다.

실제 미국의 9.11 테러 당시 세계 무역센터에 입주해있던 유수의 금융 업체들이 재해 복구 시스템을 가동시켜 데이터의 손실 없이 2-3일 이내로 즉각적으로 업무를 재개했다는 것이 다음 측의 설명.

다음은 정보보호대상 수상 및 지난 2월 포털 업계 최초로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취득을 통해 이미 개인정보관리 체계에 있어 가장 안전한 사이트로 공인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이준호 다음 CIO는 "다음은 항상 고객과 회사의 정보 보안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현해왔다"며 "이번 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을 필두로 차세대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IT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써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